04
13

레포트

 

 

 

 

카카오 1:1 문의 https://open.kakao.com/o/sYibUseb  

 

 

 

 

 

학번

이름

 

 

 

 

 

 

 

주제

 

노년기에 나타날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사하여 제시해보고 

 

 

 

 

 

목차




서론
본론




1. 우울증 인구
2. 노인우울증
3. 우울한 기분과 우울증의 차이
4. 우울장애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상식
5. 우울증의 치료


결론
참고문헌

 

서론

 

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정신과적 장애중의 하나로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학교, 직장에서의 어려움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장애로 간주되어야 한다.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한 장애로서 적절하게 치료받으면 대게 수주 내에 병전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된다. 그러나 우울증의 증상과 경과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일반인이 자신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이 우울증을 앓고 있어도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우울증의 원인과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편견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오랜 기간 고통에 시달리고 때로는 불행한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우울 장애는 우울한 기분이 주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흥미나 의욕의 저하, 식욕의 변화, 불면증 또는 수면과다, 불안, 초조, 피로감, 무기력, 무가치감, 집중력의 저하, 우유부단함, 죽음에 대한 생각, 자살생각 등 여러 가지 증상들을 동반한다. 청소년의 경우 학업성적의 저하, 본드흡입, 난폭함 등의 비행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고 노년기에는 기억력의 장애, 신체적 불편의 호소와 같은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업무능률의 저하, 가사활동의 태만, 짜증스러운 성격으로의 변화 등도 흔히 동반되는 증상들이다. 수험, 취직, 결혼, 사별, 퇴직 등의 환경적인 변화와 갱년기, 임신과 분만, 생리주기 등도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

 

우울증은 일반인이 간단히 인식할 수 있는 장애가 아니다. 우울하다고 모두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우울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우울증이 아닌 것도 아니다. 우울증이 의심이 될 때는 자가진단으로 그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노년기에 이르면 신체적인 기능이 쇠퇴하면서 각종퇴행성질환들에 시달리게 되며, 가까운 친지나 배우자의죽음을 겪게 되고, 직장에서의 퇴직이나 사회생활에서의은퇴 등을 통해서 경제적인 소실, 가정 및 사회에서의소외 및 역할 상실 등으로 인하여 다른 연령층에서 쉽게겪어보지 못하는 상당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한꺼번에또는 순차적으로 계속 부딪히게 된다. 이러한 시기의 건강상 문제 중에서 치매와 함께 정신 질환으로 가장 주목되는 것 중의 하나가 우울증이라고 하겠다. 지역에 따라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미국에서 보고된 역학연구에 따르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일반 노인들의15%, 외래를 방문하는 노인환자의 20%, 입원 노인 환자의 40% 그리고 요양원에 입소되어 있는 노인의 50%에서 우울증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고할 정도로 노년기에 아주 빈발하게 발생하는 정신 질환이다. 노년기의 우울증은 젊은 연령층에 비해 불안, 신체적인 증상의 호소,정신운동 지체, 높은 자살률, 인지기능의 저하 등의 증상이 두드러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각종 신체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비율이 높아 임상진단 및 치료에신중을 기해야 한다. 만약 우울증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가성치매나 자살과 같은 심각한후유증을 유발하거나 동반되어 있는 신체질환의 경과마저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본론

 

1.우울증 인구

우울증은 "독감"이라 불릴 정도로 주위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는 정신질환이다. 1998년 세계건강기구 (WHO)의 보고에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약 33,000만 명이 우울증환자이며 2020년이 되면 우울증이 심장혈관 질환에 이어 질병 순위 2위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1995년 전국 5,400명을 대상으로 한 우울증 연구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경증 이상 우울증 유병률이 25.4%, 청소년기의 우울증은 34.5%로 급한 치료가 필요한 중증은 14%에 이른다고 보고하고 있다. 2000년 한 국회자료는 청소년기 여성 (15-20)38.9%, 성인여성(20-59)27.4%, 노년층 여성(60세 이상)25.3%가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여학생의 16%는 임상치료가 시급히 요구되는 중증의 우울증세를 갖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2. 노인우울증

1) 노인 우울증의 특징

짜증을 많이 내고 과민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배나 머리가 아프다는 식의 신체 적 증상에 대한 불평이나 호소를 자주 나타내게 된다.

비행, 학습부진, 반항이나 공격성 등 비전형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많아 교사나 부모가 인지하기 어렵다.

의욕 없이 무기력하게 지내면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집착한다.

게으른 아이로 보이기도 하며 우울한 모습을 사춘기와 구별하기가 힘들다.

감정기복이 심하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부당하는 것에 과도하게 예민하여 다른 사람의 지적을 모욕적인 조소로 잘못 해석하거나 어떤 요구에 거절당하면 상처를 잘 받는다.

초자아우울증, 의존우울증도 있다.

, 식욕, 집중력에 변화가 있다.

 

 

노인이 되면 성인병 뿐 아니라 퇴행성 질환, 골다공증 같은 근골격 질환이 생기고, 심부전이나 생리적 변화와 더불어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건강문제가 대두된다. 예를 들어 은퇴라고 하는 사회로부터의 분리는 생산적 역할의 상실을 가져와 노인의 자아통제감을 저하시킨다는 것이다. 자아통제감을 저하시키는 예는 노인이 되면서 나타나는 신체적 건강상태의 저하나 사랑하는 사람 또는 가까운 친구와의 빈번한 사별의 경험 속에서도 나타난다. 즉 생의 중요한 변화의 시점에서 느끼게 되는 경제적 소득감소, 건강악화, 배우자 상실과 기존 관계망의 와해 등으로 인한 자아통제감의 저하가 우울증을 설명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한편 노인의 중요한 타자와의 만남 등 대인관계를 통한 관계형성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리적 부적응을 경험하게 된다 .

우울증의 기본적 증상들에 관해서는 노년기가 젊은연령층과 다르다고 할 수는 없으나 다음의 몇 가지 점들에 있어서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첫째, 노년기 우울증환자는 다른 연령의 우울증 환자에 비해 멜랑콜리성 우울증이 흔한데, 건강염려증적 호소와 새벽에 일찍 깨어 다시 잠들기 어려워하는 증상, 초조등을 특징적으로 보이며, 기면성(lethargy)과 흥미 소실도흔하게 호소한다. 임상에서는 우울증의 핵심 증상인 우울한기분을 묻는 질문에 우울하지 않다고 부정하는 경우가 흔하고 얼굴 표정이 우울해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으면서,불면증, 활력상실, 식욕상실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신체적인 증상들만 주로 호소하기 때문에(1) 가면성 우울증(masked depression)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특성들 때문에 상당수의 노인 환자들이 신체적 증상의 검사와 치료에만 집착하여 적절한 시기에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둘째, 노년기 우울증 환자에서 정신증적인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정신증적 증상은 망상이 흔하며 환각은 상대적으로 드물다. 정신증적 우울증은 입원한 우울증환자의 2045%, 지역사회내 노인 우울증의 3.6%에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는데 젊은 환자들에 비해 분명히 우울망상이 더 흔하다. 우울망상의 주된 내용으로는 죄책감, 건강염려증, 허무주의, 피해망상, 질투망상 등이 있다. 우울망상을 확인해야하는 중요한 임상적 이유는 정신증적 우울증은 항우울제 단독치료에는 잘 반응하지 않아서 항우울제와 항정신병약물의 병합이나 전기경련요법 등의치료가 더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노년기 우울증 환자에서 인지기능장애가 흔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인지기능손상은 때로 치매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어 가성치매라고도 하는데, 우울증이 없어진 후에는 인지기능의 손상이 호전되거나 완전히 없어지게 되어 실제 치매와 구별 될 수 있다. 이런 경우 대체로 인지기능의 손상이 기분변동과 관련되어 급작스럽게 발생하며 인지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실생활의 기능상실 및 증상호소가예상보다 더 과장되게 보인다.

 

 

3. 우울한 기분과 우울증의 차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우울증이라는 용어는 의학적으로는 우울장애와 우울증상의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우울장애는 우울증상을 포함한 몇 가지 조건을 갖출 때 내려지는 진단으로써 주요우울장애와 기분부전장애가 있고, 우울증상은 진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어떠한 종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우울한 상태 또는 우울감 등은 우울장애에서 흔히 관찰되는 증상이지만 우울장애와는 구별해야한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이라는 질환으로 흔히 두통, 근육통, 발열, 쇠약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여러 가지 질환에서 열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열이 난다는 것이 곧 감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우울장애가 감기라면 우울한 상태 또는 우울감은 발열과 같은 하나의 증상이다. 즉 우울장애가 아니더라도 우울감은 나타날 수 있고 드물기는 하지만 우울장애에서 우울감이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다.

 

 

4. 우울장애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상식

한국사회에는 아직도 정신과적 장애를 곧 '미친 병'으로 생각하고 그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미친 사람, 싸이코, 위험한 사람' 등으로 낙인을 찍는 사회적 편견이 남아 있다. 이러한 편견은 심한 정신과적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사회적응을 어렵게 하는 또 하나의 장벽이 되고 가벼운 정신과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신과를 방문하기를 꺼리게 만든다.

 

또한 우울증을 포함한 정신과적 장애들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장애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어렵게 하는 경우가 있다. 정신과적 장애는 정신 또는 마음의 병이기 때문에 스스로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지나친 유심론적 입장과 정신과적 약물치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다. 환자 본인뿐 아니라 주위에서 잘못된 '충고'를 함으로써 환자의 고통을 연장시키고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어느 것이든 편견은 정신보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5. 우울증의 치료

우울증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인지치료와 약물치료로 알려져 있다. 인지치료에서는 우울한 내담자의 사고내용을 정말하게 탐색하여 인지적 왜곡

 

을 찾아내어 교정함으로써 보다 더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신념을 지니도록 유도한다.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적 사고를 관찰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자신을 우울하게 만드는 현실왜곡적인 부정적 사고를 자각하여 보다 합리적인 사고로 대체함으로써 현실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아울러 자신과 세상에 대한 잘못된 믿음과 비현실적 기대로 구성되어 잇는 역기능적 신념을 깨닫게 되고 이를 보다 유연하고 현실적인 신념으로 대체하게 된다. 인지치료는 근본적으로 내담자가 자기 자신과 삶에 대해서 보다 더 현실적이고 유연한 태도를 갖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인생의 좌절을 유연하게 극복하고 현실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 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인지의 변화뿐만 아니라 내감자의 부적응적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행동치료기법이 적용되기도 한다. 이렇게 인지의 변화뿐만 아니라 향동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행동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지치료를 인지행동치료라고 부르기도 한다.

 

결론

 

최근 청소년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소아 청소년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가정에서도 자녀들의 우울증상에 대해 민감하고 세심하게 대처해야 한다. 더불어 고령화 사회로 인하여 노인들의 우울증및 자살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왜이렇게 자살율이 높은지는 사회적은 구조의 문제일수도 있다고 본다.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이나 빈곤을 면치못하며, 한번 루저가 되면 도저히 올라올 수 없는 패자부활전 없는 사회구조는 늘 인생을 지치게 만든다.

10대에는 입시지옥, 20대에는 취업지옥, 30대에는 대출지옥, 40대에는 부채,사교육비 지옥, 50대에는 빈곤지옥, 60대부터는 건강지옥이 펼쳐지는게 대한민국인의 삶의 모습이다. 이름하여 헬조선이라 회자되지만, 정치인들은 사회의 문제라기보다 역사를 잘못배워생기는 문제라 지적하는등 엉뚱한 대책을 내놓기도 하는데 또한번 좌절감을 느낀다.

자살을 유발하고 우울증을 유발하는 사회는 비정상이지만, 우리는 이런 비정상 사회를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조금씩 바꾸어야 하는게 어제보다 살기좋은 환경으로 가는 지름길이지만, 극소수만 편하고 대다수가 불편하고 힘든 사회로 전이되고 있는 중이다. 사회적 구조와 복지체계를 바꾸지 않는이상, 우리는 우울증이 전계층에 만성질환으로 퍼지는 헬조선에서 벗어날 수 없는 노릇이다.

 

 

참고문헌

김창진, and 황진수. "연구논문: 노인성 질환과 우울증이 노인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 한국노년학 28.3 (2008): 425-442.

전성일, et al. "청소년의 우울증과 우울 행동 장애에서의 부모 양육 태도에 관한 연구." 소아청소년정신의학 7.1 (1996): 34-43.

신동준. "자살과 우리 사회." 오늘의 문예비평 (2009): 256-271.

 

COMMENT